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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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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광장의 열주

열주(列柱)는 건축에서 줄지어 선 기둥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서양의 고전주의 건축에서는 콜로네이드 (colonnade)라 하여 상부의 엔타블러처와 맞물려 홀로 두거나 건물의 한 일부로 쓰인다.[1] 이 때 기둥의 개수는 최소 두 개 이상이며 일렬로 배치되거나 구부러뜨린 구조를 지니게 된다. 기둥 사이의 공간은 벽으로 채워질 수도, 열려 있을 수도 있다. 이탈리아 로마성 베드로 광장은 반원형의 개방된 열주로 둘러쌓여 있는 대표적인 예시이다.

건물 정면의 대문 앞에 열주를 둘 경우에는 주랑 현관 (portico, 포르티코)이 된다. 반대로 건물 내부의 개방형 중정의 가장자리를 열주로 두르면 페리스타일 (peristyle)가 된다. 주랑현관의 열주는 한 줄 이상이 될 수도 있는데 로마판테온고대 그리스스토아가 대표적인 사례다.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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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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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와 바로크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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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전주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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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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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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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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