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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 경제 | 연합뉴스

취업/창업 기사 목록

  • 남해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정주여건 개선·창업생태계 조성 초점
    남해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정주여건 개선·창업생태계 조성 초점

    (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은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방향을 정주여건 개선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맞출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기금사업 도입 초기부터 보물섬 FC 축구클럽하우스 준공, 워케이션 센터 개관 등 지역에 부족한 필수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으로 임대주택과 창업 지원 공간을 모으는 '청년 정착 거점 루트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식품산업 창업 거점 '보물섬 에코푸드공작소'도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과 미래 산업 투자도 병행한다.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다가치 키움센터' 건립, 빈집 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매력 마을 만들기'도 준비 중이다. 또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만들어 미래 농업 인프라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주거, 보육, 일자리, 창업, 마을 공동체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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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기업은행장 "혁신 스타트업의 든든한 파트너 될 것"
    김성태 기업은행장 "혁신 스타트업의 든든한 파트너 될 것"

    벤처기업·투자자와 '이음페스티벌' 개최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IBK기업은행은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IBK벤처스타트업 이음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에는 '기술과 자본의 만남'을 주제로 퓨리오사AI·노아스팜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VC), 대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논의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아이엠지티·에스엘엘중앙 등 인공지능(AI)·바이오·문화 분야 혁신 기업들이 미래 전략 산업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포럼도 진행됐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혁신적 스타트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창업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12-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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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내년 서울 동행일자리 441명 10일까지 모집
    관악구, 내년 서울 동행일자리 441명 10일까지 모집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자립을 돕고자 '2026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441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동행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내년에도 자치구 중 최대인 약 52억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사업을 이어간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참여자로 선발된 구민은 구청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 관악 청정삶터 이끄미 ▲ 관악 생활 안전 살피미 ▲ 관악구 공원 돌보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3~5시간이다.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등본상 가족(동거인 포함) 합산 재산이 4억9천900만원을 넘는 자, 기준중위소득 85%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하려면 구청 홈페이지(채용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 중 하나인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여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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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공사, 울산지역 고교생 일자리체험 프로그램 운영
    석유공사, 울산지역 고교생 일자리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일 울산공업고 재학생 40명에게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학생들을 울산 본사와 석유비축기지로 인솔해 공사 설립 배경과 역할,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입사에 도움이 될 자격증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학습 분야를 안내하는 등 진로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일자리 체험 행사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공사의 의지를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최문규 사장 직무대행은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청년 일자리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12-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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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내년 어르신일자리 6천83명 모집…올해보다 12% 증원
    강서구, 내년 어르신일자리 6천83명 모집…올해보다 12% 증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6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천83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올해(5천433명)보다 650명(12%) 많다. 3년 전인 2023년(3천566명)에 비해서는 70% 늘어난 규모다. 관련 예산은 올해 236억원에서 내년 265억원으로 29억원 증액된다. 구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려왔다. 이번 모집 분야는 ▲ 노인공익활동사업 4천520명 ▲ 노인역량활용사업 1천53명 ▲ 공동체사업단 406명 ▲ 취업지원형 104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0~12개월간 활동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노년층의 경험과 역량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일자리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고령사회 대응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12-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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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50명 모집
    금천구,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50명 모집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6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된 1996~2007년 출생자다. 모집인원은 우선선발 15명, 일반선발 35명 등 모두 50명이다. 우선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장애인·북한이탈주민 본인 등이 대상이다. 선발되면 내년 1월 5~30일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돌봄,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업무 경험을 쌓게 된다. 급여는 하루 6만605원(중식비 포함)이며, 근무 일수를 모두 채워 일하면 약 144만원을 받는다.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년 아르바이트는 간접적 공직 경험과 직접적 사회생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12-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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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가니 소득 23% 증가…비수도권 남은 청년보다 배 높아
    수도권 가니 소득 23% 증가…비수도권 남은 청년보다 배 높아

    3명 중 1명 계층 상향…여성일수록 영향 커 "지역 양질의 일자리 부족…일자리 격차 완화해야"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소득이 이동하지 않은 청년보다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명 중 1명은 계층도 상향됐다. 여성은 수도권 이동에 따른 영향이 더 컸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에 양질의 여성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3일 이런 내용의 청년층의 지역 이동이 소득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2∼2023년 소득이 있는 청년층(15∼39세)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평균소득은 2천996만원으로 비수도권에 있던 전년보다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수도권에서 이동하지 않은 청년의 소득 증가율(12.1%)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경우 이보다 낮은 7.6%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 가운데 여성(25.5%)의 소득 증가율이 남성(21.3%)보다 높았다. 제조업에 치중된 지역 일자리 특성상 여성층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데이터처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득 이동성도 수도권으로 옮긴 청년층에서 높았다. 수도권으로 간 청년 중 34.1%는 소득분위가 상향 이동했다. 상대적으로 더 고소득인 분위로 '계층 상향'했다는 것이다. 상향 이동 비율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옮긴 경우 24.1%로 이보다 낮았고, 수도권에서 이동하지 않거나 비수도권에서 이동하지 않은 경우 각각 23.0%, 22.7%로 나타났다. 데이터처는 "수도권 이동은 계층 상향이 많고, 비수도권 이동은 하향이 많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타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경우 소득분위 상향 비율이 33.4%로 여

    1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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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I저축은행, 2025년 대졸 신입 공채…"AI 전문인력 양성"
    SBI저축은행, 2025년 대졸 신입 공채…"AI 전문인력 양성"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SBI저축은행이 AICT(AI+정보통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 파이낸스 AI(생성형 AI 시스템개발 및 운영) ▲ 파이낸스 IT(뱅킹·비대면·인프라 시스템 개발 및 운영) ▲ 파이낸스 데이터(데이터 기획 및 분석) ▲ 파이낸스 DX(디지털 전환 기획 및 분석)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에서 관련 전공의 학사 이상 학력을 보유하거나 이에 준하는 기초 기술 역량 보유자다. 금융회사나 IT 관련 기업 인턴경험이 있거나 금융·AI·IT·통계 포함 데이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다. [email protected]

    12-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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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텍대, 뿌리산업 인력 공백 해소 본격화…거점교육센터 구축
    폴리텍대, 뿌리산업 인력 공백 해소 본격화…거점교육센터 구축

    순천·남인천·포항 등…지역 산업단지 특성 맞춘 교육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 뿌리산업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해 순천·남인천·포항 등 대표지역에 거점 교육센터를 구축한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용접 등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공정이지만, 숙련 기술자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 정체로 인력 공백이 커지고 있다. 폴리텍대는 이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뿌리산업 특화 교육센터에서 현장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순천 센터를 시작으로, 5일 남인천, 9일 포항의 교육센터가 개소한다. 각 캠퍼스에는 인근 국가산단 산업 구조에 맞춰 약 30억원 규모의 실습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순천은 고도화용접·차세대품질검사, 남인천은 기계·표면처리·용접, 포항은 제철설비·정밀가공·이차전지 등이 특성화 모델로 정해졌다. 이철수 폴리텍대 이사장은 "산업단지 수요 기반의 현장 실무형 교육 모델을 통해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화된 제조업의 공백을 해소하고 산업 경쟁력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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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오토폼,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 힘모은다
    전남대-오토폼,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 힘모은다

    오토폼, 600억 규모 인재 양성 소프트웨어 기증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세계적인 제조혁신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AutoForm)이 전남대학교와 손잡고 제조DX(Digital Transformation)·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전남대학교는 3일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조영빈)와 업무협약을 하고 제조DX·AI 기반 교육·연구·기업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호남권 최초의 제조혁신 플랫폼으로, 오토폼은 이곳에 600억 원 규모의 'AutoForm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증했다. 오토폼은 금형 설계·성형 해석·공정 최적화·디지털 트윈(물리적인 사물과 컴퓨터에 동일하게 표현되는 가상 모델) 등 제조 전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스위스 본사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기증 소프트웨어는 자동차·전자·철강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표준처럼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 산업용 플랫폼으로, 국내 대학에 제공된 소프트웨어 패키지 중 최대 규모다. 전남대는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학부·대학원 단계에서부터 실제 산업 수준의 설계·해석·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제조DX 분야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센터를 중심으로 제조DX 인재양성, 지역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재직자·여성 엔지니어 특화교육, AI 기반 공정혁신 프로젝트 추진, 중소기업 대상 디지털트윈 실증 등 지역 제조업의 구조적 약점을 해결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프랑수아 미첼(Francois Michel) 오토폼엔지니어링 CRO(Chief Risk Officer), 조영빈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와 함께 삼성전자·호원·현대하이텍·기광산업·신영하이테크·승광 등 광주지역 제조·자동차·금형 분야 주요 기업과 한국자동차연구원·한국금형산업진흥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역 기업들은

    12-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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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장관 표창
    [게시판]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장관 표창

    ▲ 잡코리아는 윤현준 대표이사 겸 한국직업정보협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포상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윤 대표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기술 기반 경영 전문가로, 2022년 12월 잡코리아 대표로 취임한 이후 인공지능(AI) 기반 일자리 매칭 기술 고도화 등 전반적인 산업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12-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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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2026년 노인일자리 3천781명…15일까지 모집
    양천구, 2026년 노인일자리 3천781명…15일까지 모집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천781명을 모집한다. 내년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300명 많다. 관련 예산도 20% 증액한 183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용왕산 숲속카페, 샐러드 도시락 전문점 등 수익창출형 일자리를 새롭게 도입한다. 유형별로는 ▲ 공익활동형 2천661명 ▲ 역량활용형 799명 ▲ 공동체사업단 249명 ▲ 취업지원형 72명이다. 선발된 어르신은 18개 동 주민센터와 양천시니어클럽,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등 11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과 내용이 다른 만큼 구청 홈페이지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 주민센터나 사업수행기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려면 생애 주기별 맞춤형 소득 보장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12-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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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의정현장] ⑤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마련 방안 모색
    [충남 의정현장] ⑤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마련 방안 모색

    노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모임 운영 [※ 편집자 주 = 충남도의회 의원들은 올해 20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의원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거나 조례안을 마련하는 게 목적입니다. 연합뉴스는 연구모임 취지와 활동 내용, 정책 대안 제시, 입법화 과정 등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매주 1회 송고합니다.]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은 반드시 풀어야 하는 과제이기도 하지만 풀기 어려운 난제이기도 하다. 3일 충남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충남 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8만6천953명으로, 고령화율은 22.8%에 달한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충남'이라는 지역 특성상 시군 간 고령화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지역별 맞춤 전략과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충남도의회는 충남형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과 실현 가능한 모델 구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연구모임을 꾸렸다. 편삼범(보령2) 충남도의회 의원은 도의원, 교수, 사회복지관 관계자, 공무원 등과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모임'을 구성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한국남부발전, 한전KPS, 강원랜드, CU편의점 등 양질의 일자리 확보 사례를 검토해 충남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했다. 또 충북도와 부산광역시 등이 운영 중인 지자체 특화 노인 일자리 사업 사례를 공유했다. 노인들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의 사회적 자원으로 다시 활용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정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도 연구 중이다. 충남 각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게 변형하면서 운

    1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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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진흥원, 벤처기업협회 '2025 창업지원 우수기관' 선정
    식품진흥원, 벤처기업협회 '2025 창업지원 우수기관' 선정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벤처기업협회 주관의 '2025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식품 분야 청년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총괄 운영하는 식품진흥원은 일반 창업과 달리 초기 비용 부담과 규제가 심한 식품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주력해왔다. 또 12개의 기업지원시설을 중심으로 '창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이는 아이디어만 가진 예비 창업자나 초기 기업이 고가의 장비나 대규모 공장 없이도 실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공유 시설이다. 식품진흥원은 현재까지 총 316개 청년 창업팀을 육성했으며, 이 중 215개 팀이 창업 또는 사업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개소한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창업자들이 고가의 장비 구입 없이 ▲ 시제품 제작 ▲ 레시피 검증 ▲ HACCP 시설 인증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청년 창업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큰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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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 선배들이 전하는 입사 노하우 공개
    한국마사회, 선배들이 전하는 입사 노하우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6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인 한국마사회는 입사 선배들이 전하는 노하우를 채용 접수 인터넷 홈페이지(kra.careerlink.kr)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도핑, 환경, 방송 기술, 시스템개발, 시스템 운영, 아나운서, 출발, 유전자, CG 등 총 9개 분야에 대한 선배들의 입사 후기를 공개했다. 한국마사회는 "실제 한국마사회에서 수행하는 업무,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 입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현실적인 조언 등이 응시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2026년 신입 사원 접수 마감은 8일 오후 6시다. [email protected]

    12-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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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 어르신 복지정책 '다 보살펴드림 해피700억 플랜' 구축
    평창군, 어르신 복지정책 '다 보살펴드림 해피700억 플랜' 구축

    '활력·건강·돌봐드림'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생활안정 기반 조성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이 어르신 복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 700억원 규모의 '다 보살펴드림, 해피700억 평창플랜'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종합적인 노인복지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이 '오래,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복지 기반을 확대해왔다. 기존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다 보살펴드림'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원 범위를 넓혀 평창형 노인복지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평창군은 우선 '활력드림' 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여가를 제공, 건강한 노후 기반을 강화한다. 어르신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총 246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여가·학습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올해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유형의 노인 일자리 3천648개를 마련했으며, 내년에는 4천개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어르신의 여가·학습 환경도 꾸준히 개선해 194개 경로당 유지·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준공 10년 이상 지난 노후 경로당 89개소를 개보수했으며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등을 운영, 경로당을 지역 공동체 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건강드림' 분야에서는 의료·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방문 건강관리, 치매 통합관리, 노쇠 예방관리 등 기초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46억원을 들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AI·IoT 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사업 등 비대면으로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의료비 부담 완화 대책도 추진해 65세 이상 무료로 주요 감염병 예방접종을 하고, 저소득층 65세 이상은 장기요양 급여 비용과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남부권에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1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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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해외투자 늘면 국내 고용·매출↑"…산업공동화론 반박
    KIEP "해외투자 늘면 국내 고용·매출↑"…산업공동화론 반박

    IMF "아시아 무역 통합에 심층협정·비관세 장벽 완화 필수"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최근 대미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산업공동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오히려 국내 모기업의 고용과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남석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동남아 대양주팀장은 2일 오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KIEP와 국제통화기금(IMF) 공동개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이런 분석을 발표했다. 김 팀장은 "실증분석 결과 우리 기업의 해외직접투자가 확대될수록 국내 모기업의 정규직 고용과 매출이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외 투자가 국내 산업 공동화(hollowing-out)를 초래한다는 우려가 실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분절 시대에 위축되기보다는 선제적인 해외투자 재배치 전략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역 통합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관세 인하를 넘어 심층적인 무역협정과 비관세 장벽 완화가 필수적이라는 IMF의 진단도 제시됐다. 치카코 바바 IMF 아시아·태평양국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이런 조치는 역내 국가들이 공동으로 추진할 때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KIEP는 내년 세계 경제가 올해(3.0%)와 동일한 3.0%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세계 경제를 관통할 키워드로는 '완충된 둔화, 비대칭의 시대'를 제시했다. 향후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 신(新)관세·무역 질서의 급변 ▲ 재정 여력 약화에 따른 위기 대응능력 저하 ▲ 인공지능(AI) 기술투자 쏠림 ▲ 금융시장 혼란과 투자 위축 등을 제시했다. IMF는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4.5%에서 내년 4.1%로 완만하게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경제 성장률은 올해 0.9%에서 내년 1.8%로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사카이 안도 IMF

    1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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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부-경총,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 개최…11곳 신규 가입
    노동부-경총,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 개최…11곳 신규 가입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를 개최하고, 신규 가입 기업에 멤버십 가입 증서를 수여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선도모델로, 기업은 자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청년에게 일경험·인턴·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부는 재정지원, 모집 홍보 등을 통해 운영을 지원한다. 신규 가입기업은 LG유플러스, GS리테일, 셀트리온, LS, 컴투스, 현대홈쇼핑, 에쓰오일, 한국무역보험공사, IBK기업은행, 에스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다. 2021년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그룹 등 11개사로 시작해 이날 11개사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멤버십 가입 기업이 140개사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활동기업인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재단, 씨엔씨레볼루션 등도 참석했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에 앞장서 주신 가입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년 한명 한명이 가진 잠재력이 기업의 성장과 산업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1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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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99명→108명 확대
    태안군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99명→108명 확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올해 99명이던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내년 108명으로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면 내년 1월 2일부터 공공기관과 장애인단체·시설에서 주 14∼40시간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 정리, 급식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은 오는 9일까지 신청서와 참여자 정보 확인서 등을 지참해 참여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증진과 장애인복지팀(☎ 041-670-2577)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12-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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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기업, AI기반 벤처붐으로 새출발…30년내 세계 최강 도약"(종합)
    "벤처기업, AI기반 벤처붐으로 새출발…30년내 세계 최강 도약"(종합)

    벤처기업협회 '벤처 30주년 기념식'…1∼4세대 벤처기업인 한 자리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AI 소비국, 생산국이 될지 분기점"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벤처기업계가 지난 30년간 혁신을 이어온 벤처 생태계의 과거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올해 처음 진행된 '제1회 벤처주간' 공식 폐막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벤처 1∼4세대 기업인과 스타트업, 유관기관 등 1천여명이 모였다. 지난 30년간 벤처 1세대인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기반 기업간거래(B2B) 기업과 벤처 2∼3세대인 정보기술(IT)·인터넷·모바일 중심의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 벤처 4세대인 인공지능(AI)·반도체·딥테크 기반의 제조업은 혁신을 이어왔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1995년 벤처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젊은 창업자들이 기술과 상상으로 불확실성을 돌파하며 새로운 산업을 만들었다"며 "벤처기업은 지난 30년간 위기 속에서도 길을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혁신 주체이자 경제의 핵심 성장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30년은 AI와 딥테크, 바이오, 우주 등 미래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4대 벤처강국을 넘어 세계 최강국으로 도약해야 하는 시기"라며 "AI는 산업의 생산성과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로, 제3의 벤처붐은 AI 기반의 새로운 벤처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서는 벤처기업협회 설립자이자 초대회장인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은 AI 복원 영상도 공개했다. 이 명예회장은 규제 등 닫힌 구조가 혁신을 막아왔다고 지적하며 "닫히면 정체, 열리면 도약"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세대를 잇는 도전' 토크쇼에는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참석해 우리나라가 AI 산업에 있어 '생산국'이 돼야 한다고 강

    12-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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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청년 창업가 프레스데이' 열어…성과·지원사례 공유
    충남도, '청년 창업가 프레스데이' 열어…성과·지원사례 공유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도는 2일 '청년 창업가 프레스데이'를 열고 도내에서 성장 중인 청년들의 창업 사례와 지원 제도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기업 8곳이 참여해 성과를 발표했다. 참여 기업은 크림하우스, 예산애플유나이티드, 리나솔루션, 그린에이아이, 키우소, 수확의 정석, 딸기둥지, 어업회사법인 대보 등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충남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지원 사업 혜택 등을 설명했다. 도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5가지 지원 제도를 운용 중이다. 청년이 사업을 직접 계획해 추진할 수 있는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우수 창업가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충남 창업마루 나비가 있다. 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ICT 융합 등 핵심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그린스타트업타운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농업이나 해양수산 분야 창업을 돕기 위한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프로그램도 성과를 내고 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 창업 지원제도를 통해 탄생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청년 창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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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亞 최대 개방형 기술매칭 행사 'ILS 2025' 참가
    코트라, 亞 최대 개방형 기술매칭 행사 'ILS 2025' 참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이노베이션 리더스 서밋(ILS) 2025'에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11개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코트라는 이 행사에서 국내 AI 스타트업이 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과 기술·투자 협력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오는 3일에는 '한국 혁신 스타트업 피칭(기업 소개) 데이'를 열고 스튜디오랩(AI 이미지 자동생성), 드라이브텍(물류 자율주행 로봇), 진스토리(유전자 분석 에듀테크) 등 혁신 스타트업이 피칭을 진행하도록 돕는다. 또한 파나소닉, NTT 도코모, SBI 인베스트먼트, 소니 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즈 등 일본 대기업과의 1대1 기술·투자 상담도 주선할 예정이다. ILS는 지난해 대기업 110개사, 스타트업 821개사가 참가해 총 3천249건의 비즈니스 미팅, 총 923건의 협업 안건이 발굴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아시아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30개국에서 스타트업 757개사와 이들과 협력을 고려하는 대기업 100개사가 참가해 1∼5일 닷새간 피칭과 상담 등이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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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 노인 일자리 5년 새 50% 확대
    의정부시, 노인 일자리 5년 새 50% 확대

    공익 활동 등 내년 5천91명 모집 "역대 최대 규모"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5년 새 노인 일자리를 50.4%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5천91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5년 전보다 1천707명(50.4%)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인원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들어 매년 노인 일자리를 늘렸다. 2022년 3천384명, 2023년 3천808명, 지난해 4천397명, 올해 5천명 등이다. 내년에는 공익 활동 외에 카페, 원예, 로드 체킹, 연금 가이드, 영어 멘토 등 신규 사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영어 멘토는 경기도의 사회공헌형 노인 일자리 시범 사업이다. 수행 기관으로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흥선노인복지관이 선정됐다. 영어 인터뷰 등 면접을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2∼11월 시내 아동 관련 기관에 활동하며 월 60시간 기준 63만4천원을 받는다.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모집 기간은 4∼15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의정부시니어클럽, 의정부·송산·신곡·흥선 노인종합복지관, 장암·녹양·고산 종합사회복지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경기도 사회적경제협회 시니어사업단 등 10개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노인들이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보람 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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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픽] 'AI번역' 딥엘 CEO "한국, 디지털 도입 속도 최고"
    [AI픽] 'AI번역' 딥엘 CEO "한국, 디지털 도입 속도 최고"

    실시간 통번역 기능 확대 'AI 에이전트' 제품 국내 시연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독일의 인공지능(AI) 번역 스타트업 딥엘이 기업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딥엘 에이전트'를 국내에 선보였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최고경영자(CEO)는 2일 오전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딥엘 에이전트를 직접 소개하고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쿠틸로브스키 CEO가 자사 제품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한국을 찾기는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이다. 딥엘 에이전트는 다양한 영역에서 반복적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업무를 자동화하고 문맥 기반의 작업 수행을 지원하는 자율형 AI이다. 이 에이전트는 고객관리(CRM)와 이메일, 프로젝트 툴과 연동돼 마케팅과 고객 응대, 재무 등 전 부문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게 딥엘의 설명이다. 쿠틸로브스키 CEO는 이 자리에서 "한국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도입 속도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언어 AI를 도입해 전 세계와 더욱 깊이 있게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딥엘의 핵심 미션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딥엘은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 파트너십, 고객 지원 전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업과 지식 근로자가 더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기술 기반 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실시간 음성 번역 설루션인 '딥엘 보이스' 라이브 시연과 함께 기업 맞춤형 언어 관리 플랫폼 '커스터마이제이션 허브'의 실제 적용 사례도 시연됐다. 이와 함께 딥엘 보이스의 음성 간 통역 기능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2017년 설립된 딥엘은 한국에는 2023년 진출했다. 현재 세계 228개 시장에서 20만개 이상의 기업과 개인 수백만 명이 이 회사의 언어 AI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12-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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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CIS 고려인 장학생들 모국서 진로 탐색 연수
    러시아·CIS 고려인 장학생들 모국서 진로 탐색 연수

    재외동포협력센터, 72명 초청해 대학 탐방·멘토링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현지 대학에 재학 중인 동포 장학생 72명을 초청해 진로 탐색을 돕는 '2025년 차세대동포 청년 5차 모국 초청연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경협 청장은 "모국에서의 역사 문화 체험과 대학 탐방은 모국 수학의 동기를 부여하고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려인 청년들이 모국과의 끈을 놓지 않고, 세계 속에서 당당하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모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학업과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센터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5일까지 이어지는 연수 기간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유학 중이거나 유학 후 취·창업에 성공한 고려인 선배들과의 멘토링 등을 통해 학업·진로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 조언을 듣는다. 아울러, 서울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교육 시설과 연구 환경을 살펴보고, 각 대학교 설명회 및 한인 이민사 관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모국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미술사·고고학을 탐방하고, 비언어 퍼포먼스인 '페인터스 히어로(The Painters HERO)'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진다. [email protected]

    1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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