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준 쿠팡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하겠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대규모 회원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피해자 보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 현안 질의에서 '전원 보상할 것이냐'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의 질의에 "피해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대표는 보상...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대규모 회원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피해자 보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 현안 질의에서 '전원 보상할 것이냐'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의 질의에 "피해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대표는 보상...
쿠팡이 3천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개한 지 닷새째가 됐지만 소비자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에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유출된 상황에서 쿠팡이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등의 이유로 대책 마련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전자 금융사기(피싱)와 문자 결제사기(스미싱) 등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는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온라인에서는 비정상 로...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공시집단') 중 총수가 있는 상위 10개 집단의 내부 거래액은 2년 만에 다시 증가했다. 비상장사의 내부 거래 비율이 최근 높아졌으며 상표권이 총수 일가의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정황도 엿보였다. 최근 배송 기사 과로사 논란이나 회원 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일으킨 쿠팡의 내부 거래 비중은 1년 새 눈에 띄게 상승했다. ◇ 공시집단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