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f IMAGE}} {{escape NICKNAME}} {{/if}} {{NICKNAME}} 마이페이지 {{#if NAME}} #{{NAME}} {{/if}}

최신뉴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최신뉴스 기사 목록

  • 술병으로 때린 직장 동료에 대항하다 숨지게 한 60대 실형
    술병으로 때린 직장 동료에 대항하다 숨지게 한 60대 실형

    "불가벌적 과잉방위" 주장했지만 2심도 유죄…징역 2년 선고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직장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와 술을 마시던 중 술병으로 가격당하자 룸메이트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60대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3일 A(60)씨의 폭행치사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검찰과 A씨가 낸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전 3시 45분께 홍천군 서면 한 대형 리조트 직원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고 룸메이트인 60대 B씨와 몸싸움을 하던 중 그를 넘어뜨린 뒤 목 부위를 짓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A씨는 B씨가 술병으로 자신을 때리자 대항하는 과정에서 B씨가 침대에 크게 부딪혔다고 진술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약 2시간 만에 숨졌고, A씨 역시 몸싸움 과정에서 머리를 다쳐 치료받았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해당 리조트에서 청소 용역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며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고 있었다. A씨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야간이나 그 밖의 불안한 상태에서 공포를 느낀 데서 말미암은 '불가벌적 과잉방위' 행위였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정당방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징역 5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양측 주장을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피해자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목 부위를 짓누른 행위는 불가벌적 과잉방위가 아닌 정당방위의 정도를 넘어선 과잉방위라고 판단했다. 양형에 있어서는 원심의 형량은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고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15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이지스자산운용 IR데이…"AI 시대속 새로운 입지 기준은 전력"
    이지스자산운용 IR데이…"AI 시대속 새로운 입지 기준은 전력"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국내 최대 부동산 대체투자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LP) 100여 명을 초청해 '디지털 인프라 IR(기업설명)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선제적 투자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승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AI와 디지털 인프라라는 지난 100년간 가장 큰 펀더멘털 변화의 초입에 서 있다"며 "펀더멘털의 최상위는 전력(Power)과 데이터, 네트워크이며 전력이 새로운 입지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자령 전략리서치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 시장은 수도권 집중화와 전력 공급 병목으로 인해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15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외교부 내년 예산 3조6천152억원…올해보다 6천억 감액
    외교부 내년 예산 3조6천152억원…올해보다 6천억 감액

    ODA 인도적 지원 예산 반토막…국제기구 분담금도 줄어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교부의 2026년도 예산이 3조6천152억원으로 확정됐다. 외교부는 지난 2일 국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의결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이 올해 4조2천788억원 대비 6천636억원, 약 15.5% 줄어 이런 규모로 정해졌다고 3일 밝혔다.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이 올해 2조8천93억원에서 내년 2조1천861억원으로 줄면서 외교부 전체 예산 감액을 이끌었다. ODA 예산 중 인도적 지원 예산이 2025년 6천702억원에서 내년 3천355억원으로 반토막 났고, 국제기구 분담금은 8천262억원에서 6천818억원으로 줄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출연금도 1조2천955억원에서 1조1천389억원으로 감소했다. 캄보디아 사태와 같은 초국가 범죄 피해 등이 발생할 때 대응할 수 있는 재외공관 관련 예산은 소폭 늘어났다. 재외공관 인건비가 2천992억원에서 3천123억원으로, 재외공관 행정직원 역량 강화 예산이 2천244억원에서 2천358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미국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5억원이 신규 편성됐고, 한중 우호 정서 강화에 6억6천만원이 배정됐다. 2028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 수임 기반 조성 예산도 2억5천만원 반영됐다. 외교부는 "예산을 내실 있게 집행함으로써 대전환을 겪는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중심에 둔 실용적 외교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12-03 15:14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차명석 단장의 공약이행…LG, 팬과 함께 우승 기념 맥주파티
    차명석 단장의 공약이행…LG, 팬과 함께 우승 기념 맥주파티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는 10일 팬과 함께 '통합우승 기념 팬 맥주파티'를 연다. LG는 3일 "2025년 맥주파티는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 지하 1층 'DRAFT 128'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열린다"며 "차명석 단장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와 토크콘서트,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차 단장은 LG가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한 2023년 12월 20일에 잠실야구장에서 우승 기념 맥주파티를 열었고 "다시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해에 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LG가 올해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해 차 단장은 공약을 이행한다. LG 구단은 4일 오후 2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정하며, 성인 연간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12-03 15:1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동정] 오세훈 시장, 외식업중앙회와 '통쾌한 한끼' 협력 모색
    [동정] 오세훈 시장, 외식업중앙회와 '통쾌한 한끼' 협력 모색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시청 간담회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지회장들을 만나 고객이 흰쌀밥 대신 통곡물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참여 음식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시가 손목닥터9988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통쾌한 한끼'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12-03 15:11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경남 고성 스포츠마케팅 통했다…예산 안들이고 22개 대회 유치
    경남 고성 스포츠마케팅 통했다…예산 안들이고 22개 대회 유치

    (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올해 한 해 유치한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80개 중 22개를 비예산대회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들 대회기간에 체육시설만 무료로 빌려주고 별도의 추가 예산을 들이지 않았다. 군이 유치한 비예산대회 체육 종목은 역도·야구·육상·테니스·핸드볼 등 13개로 다양했다. 고성에는 22개 체육대회 기간 486개 팀, 선수단 7천여명이 방문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었다고 군은 평가했다. 지자체는 통상 체육단체 주최·주관 체육대회 때 대회 운영지원 명목으로 일정 예산을 지원한다. 그럼에도 군이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올해 22개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체육대회에 적합한 환경·인프라, 스포츠마케팅 등이 꼽힌다. 고성은 최근 수년간 전국 대회·전지훈련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환경을 보이는데다 야간 조명을 갖춘 축구장, 역도 전용 경기장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군 관계자는 "비예산대회 확대는 고성 스포츠마케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 도시 고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1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美국방장관이 책임져야"…콜롬비아인 유족, 미주인권위에 청원
    "美국방장관이 책임져야"…콜롬비아인 유족, 미주인권위에 청원

    미군 카리브해 마약운반선 폭격 과정서 사망…"청새치잡이 어부였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군의 카리브해 마약운반선 격침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콜롬비아인의 유족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 책임을 묻는 청원을 인권 관련 국제기구에 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콜롬비아인 알레한드로 메디나의 유족들은 미주기구(OAS) 산하 미주인권위원회(IACHR)에 헤그세스 장관을 가해자로 고발했다. 이들은 "헤그세스 장관이 메디나가 탑승한 배를 폭격하고, 탑승자 전원의 생명을 빼앗도록 명령한 책임자"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헤그세스 장관의 행동을 승인했다"고 비난했다. 유족들은 지난 9월 15일 숨진 메디나의 직업이 청새치 등을 잡는 어부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IACHR은 OAS 회원국에서 인권 침해 의혹이 있을 때 이를 조사한 뒤 해당 국가에 대해 시정조치를 권고하거나, 미주인권재판소(IACTHR)에 제소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은 IACTHR의 재판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구속력 있는 판결은 불가능하다.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OAS는 미주 지역 국가 간 연대와 협력 제고라는 목표로 미국 주도로 1948년에 창설한 다자간 협의체로, 미국·캐나다·멕시코·브라질 등 34개국이 가입해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의 트렌데아라과(TdA) 등 중남미 마약 카르텔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뒤 카리브해에서 마약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에 대해 무력 공격을 하고 있다. 또한 마약 소탕을 명분으로 카리브해에 군함 12척 이상과 병력 1만5000명을 배치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12-03 15:1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李대통령 '北 억류 국민' 질문에 "조금 더 알아보고 판단"
    李대통령 '北 억류 국민' 질문에 "조금 더 알아보고 판단"

    외신 회견서 北 전문매체가 2014∼2017년 사례 물어 "오래전 일이라 개별적 정보 부족"…답변 유보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북한에 억류된 한국 국민'에 관한 질문을 받고 "상황을 조금 더 알아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 기자는 이 대통령에게 "약 10명의 한국 국민이 북한에 잡혀 있는 상황"이라며 대책을 물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에게 "한국 국민이 잡혀있다는 게 맞느냐. 언제, 어떤 경위냐"고 질문했다. 위 실장은 "들어가서 못 나오고 있거나 알려지지 않은 다른 경위로 붙들려 있는 경우가 있다"며 "시점은 파악해봐야겠다"고 답했다. NK뉴스 기자는 2014∼2017년에 스파이 혐의로 잡히거나 탈북자 출신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사례가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아주 오래전에 벌어진 일이어서 개별적 정보가 부족하다"며 답변을 유보하고 더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회견을 마치며 "NK뉴스에서 질문한 내용은 안보실장이 개별적으로 설명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1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전북대 남원캠퍼스 학생 위한 '행복기숙사' 구도심에 건립
    전북대 남원캠퍼스 학생 위한 '행복기숙사' 구도심에 건립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027년 개교 예정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학생과 청년을 위한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기숙사 설계비 1억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기숙사는 2029년까지 총 161억원을 들여 남원 구도심의 옛 남원세무서 부지 6천500㎡에 125실(2인 1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재학생과 함께 지역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하게 된다. 시는 기숙사 인근의 옛 남원보건소 부지 등을 추가로 개발해 이 일대를 캠퍼스타운으로 만드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남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비, 도자전시관 건립비,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비도 포함됐다. 이들 3개 사업에는 총 1천12억원이 투입되며, 우선 내년 예산으로 27억원이 반영됐다. 최경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핵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받게 됐다"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도약의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10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부산 기장군 창고서 화재…1시간여만에 진화(종합)
    부산 기장군 창고서 화재…1시간여만에 진화(종합)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일 오전 11시 14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대로 인근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연기와 불꽃을 본 차량 운전자가 119에 신고하는 등 21건의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불은 창고 건물과 인근 닭 사육장, 주거 건물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6분 만인 낮 12시 20분께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기장군은 불이 나자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12-03 15:09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KLPGA 최민경, 올리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KLPGA 최민경, 올리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민경이 올리브(대표이사 이주연)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올리브 매니지먼트는 3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최민경은 2026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이번 훈련에서 드라이브 비거리를 늘리고 아이언샷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민경은 지난달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10년간 투어 생활을 한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K-10 클럽에 선정됐다. 브랜드 링스와 골프 의류 후원 계약도 맺은 최민경은 2부 투어인 드림투어 2승을 거뒀고 정규 투어에서는 준우승 3회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email protected]

    12-03 15:09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롤러코스터 장세'에 저변동성·고배당 상품 선방했다
    '롤러코스터 장세'에 저변동성·고배당 상품 선방했다

    로우볼 ETF·고배당 테마지수↑…"방어적 성향 당분간 지속"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최근 코스피가 급등락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가운데 저변동성 및 고배당 투자상품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로우볼[174350]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달 3일 1만6천950원에서 지난 2일 1만7천910원으로 5.7% 상승했다. 'HK S&P코리아로우볼 ETF'는 1만5천595원에서 1만6천555원으로 4.9%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5.4%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로우볼 ETF의 선방이 더욱 눈에 띈다. 로우볼은 저변동성(Low Volatility) 종목을 말한다. TIGER 로우볼 ETF의 경우 GS리테일[007070], KT&G, 삼성물산[028260], NH투자증권[005940], 우리금융지주[316140] 등으로, HK S&P코리아로우볼 ETF는 신한알파리츠[293940], 한화리츠[451800], 롯데리츠[330590], SK리츠[395400], 기업은행[024110]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배당수익을 낼 수 있어 안정적으로 평가되는 고배당 종목도 변동성 장세에서 빛을 발했다. 11월 3일∼12월 2일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는 5.5%, 'KRX-Akros 고배당주 20' 지수는 4.1%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코스피가 단기 조정 국면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당분간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려는 심리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현대차증권[001500] 조창민 연구원은 "지난달 글로벌 증시는 전반적인 조정 흐름을 보였고 그 가운데 한국 증시가 특히 단기 과열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이로 인해 방어적 성격의 로우볼·배당 부문이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12월에는 튼튼한 펀더멘털(기초여건), 배당 유니버스 내 높은 영향력, 업종의 배당 친화적 성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바

    12-03 15:08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영암군, 한전에 송전선로 일방적 건설 반대 입장 전달
    영암군, 한전에 송전선로 일방적 건설 반대 입장 전달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345kV 신해남∼신장성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일방적 추진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전 전력계통 부사장과 만나 송전선로 건설사업 관련 영암군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충분한 사전 협의, 대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신해남∼신장성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광주·전남 6개 시·군을 경유하는 대형 전력 인프라 구축 계획이다. 영암은 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등 4개 읍·면 15개 법정리가 예정 구간에 포함돼 있다. 영암군은 올해 9월 '국민주권시대 역행하는 고압송정선로 사업을 중단' 입장문을 내는 등 군민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건설 방식에 우려를 표명하고, 충분한 설명과 대안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전은 일방적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먼저 지역과 충분한 협의와 소통에 나서야 한다"면서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송전철탑 방식을 지양하고, 고속도로나 국도를 활용한 지중화 방식 전환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0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성북구, 길음역서 2025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성북구, 길음역서 2025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25년 성북구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이달 한 달간 길음역 지하철 내 문화공간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 진행된 사진공모전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들, 당신의 성북 인생샷은?'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24점을 전시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0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레미콘 공장 노동자 컨베이어 벨트 끼어 사망…사업주 집행유예
    레미콘 공장 노동자 컨베이어 벨트 끼어 사망…사업주 집행유예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공장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사업주가 유족과 합의해 실형을 면했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김준희 판사)은 업무상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북 완주군의 한 레미콘업체 대표 A(65)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산업안전사고 예방 강의 수강을 명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양벌규정에 따라 사고가 난 회사에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8월 31일 오후 1시 52분께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B(54)씨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방호 및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씨는 콘크리트 골재 분리기를 청소하다가 넘어져 옆에 있던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어 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으므로 그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이 유족과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 가족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07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동대문구 내년 예산안 7.85%↑…"미래도시 도약에 과감 투자"
    동대문구 내년 예산안 7.85%↑…"미래도시 도약에 과감 투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올해보다 7.85% 늘어난 9천824억원의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인공지능(AI) 기반 행정부터 교육·복지·경제·도시 인프라까지 '미래도시 동대문'의 밑그림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AI를 행정 전반에 적용한다. 무단투기 지역에 AI 카메라를 설치하는 'AI 클린 지킴이'(6천만원), 자율주행버스 운행(2억원), 전통시장 AI 순찰로봇(6천만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교육 분야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180억원으로 증액하고, 관내 대학과 연계한 영어교육(2억7천만원),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조성(4억원) 등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는 전체 예산의 56.62%에 해당하는 5천562억원이 배분됐다. 기초연금(1천707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1천216억원), 영유아 보육료(301억원), 아동수당(191억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168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200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대문사랑상품권 200억원 발행에 따른 수수료(13억3천만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육성(3억7천만원), 로컬 브랜드 창출(4억원) 등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워킹 시티'를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외대앞역 보행환경 개선(6억원), 도로포장 전수조사 및 데이터 기반 보수계획 수립(1억8천만원), 청량리역 보도육교 인근 맨발산책로 조성(2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했다"며 "2026년 예산이 AI, 교육, 복지, 도시 인프라를 아우르는 성장 엔진이 되도록 책임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06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김하윤 배재대 교수, 새마을지도자대회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김하윤 배재대 교수, 새마을지도자대회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배재대학교는 주시경교양대학 김하윤 교수가 2025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20년부터 배재대 새마을동아리 '위더스'(WITHUS) 지도교수로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이어왔고,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하며 2022년 대한민국인성표창을 받았다. '인성과 예(禮)티켓'이라는 교양 교과목을 강의하며 수강 학생들과 헌혈증 895매를 모아 대전시에 기증하며 학생들과 지역기관·사회단체와 협력을 추진해오기도 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배재대 인재들이 지역사회에서 오롯한 인재로 인정받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06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게시판] 서민금융진흥원, 공군장병 금융교육·채무조정 지원 협약
    [게시판] 서민금융진흥원, 공군장병 금융교육·채무조정 지원 협약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는 공군 장병의 경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신용교육, 신용회복·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공군본부와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공군 장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신용교육, 온라인 금융·신용교육 영상, 맞춤형 신용·부채·복지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 장병 특례 채무조정도 통합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교육 대상을 해군과 국방부 직할부대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12-03 15:06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단식농성' 홈플러스 노동자 2명, 건강악화에 병원 이송
    '단식농성' 홈플러스 노동자 2명, 건강악화에 병원 이송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홈플러스 사태 해결에 정부 개입을 촉구하며 지난달 8일부터 단식 농성 중이던 홈플러스 노조 지도부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3일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에 따르면 단식농성 26일차를 맞은 안수용 지부장은 이날 오전 7시께 심장 이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고, 손상희 수석부지부장도 오전 9시께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 달 가까이 단식 농성 중이던 두 사람은 지난 1일부터 물·소금까지 끊었다. 노조는 안 지부장이 정부의 입장이 나올 때까지 단식을 이어 나갈 예정이지만, 손 부지부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단식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농성장에는 최철한 사무국장이 홀로 남아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나 장시간 단식과 추위로 건강 악화가 우려된다고 노조는 전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홈플러스 매장 대표들까지 동조 단식에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12-03 15:06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전가람·한지민·서지은, 후원사 LS그룹서 팬 사인회 개최
    전가람·한지민·서지은, 후원사 LS그룹서 팬 사인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LS그룹 소속 프로 골퍼인 한지민, 서지은, 전가람이 2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LS그룹 임직원 대상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과 그룹 임직원의 소통을 늘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가람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지민은 올해 스크린골프 투어인 G투어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받았고, 서지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톱10 성적을 두 차례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06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무차별 폭행에 의식불명→투병 중 사망…'살인 고의' 무죄
    무차별 폭행에 의식불명→투병 중 사망…'살인 고의' 무죄

    "사망 예견했다고 단정 어려워" 상해치사죄로 징역 8년 선고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친분이 없는 지인이 선배 행세를 한다는 이유로 거리 한복판에서 마구 폭행해 장기간 의식불명에 빠뜨려 결국 숨지게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살인에 관한 미필적 고의'는 없었다는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살인죄는 성립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나 상해치사죄를 유죄로 인정해 1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내렸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3일 A(47)씨의 살인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새벽 춘천 한 주점 인근에서 별다른 친분이 없는 B(55)씨가 선배 행세를 한다는 이유로 B씨를 무차별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주점 업주와 행인들이 A씨를 제지했지만, 그는 B씨의 얼굴을 발로 밟거나 걷어차는 등 폭행을 이어갔다. 검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그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으나 1심은 "피해자를 죽이려는 생각은 없었다"는 A씨의 일관된 진술과 A씨가 특별한 원한 관계가 없던 B씨를 살해할 만한 뚜렷한 동기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을 근거로 중상해죄만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으로 이어진 이 사건은 지난 10월 판결 선고만 남겨둔 상황이었으나 투병 중이던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검찰은 주위적(주된) 공소사실을 살인죄로 변경하고, 주된 혐의가 인정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추가하는 예비적 공소사실도 중상해죄에서 상해치사죄로 변경했다. 검찰 주장을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폭행 동기와 경위, 10개월이 지난 때에 피해자가 사망한 사정 종합하면 사망 발생 가능성을 예견했음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살인에 관한 미필적 고의는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상해치사죄는 유죄로 인정해 "피해자와 유가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금전적으로나마 피해회복을

    12-03 15:06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대전경찰청, '경찰 바디캠' 320대 오는 4일부터 도입
    대전경찰청, '경찰 바디캠' 320대 오는 4일부터 도입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이 '경찰 바디캠' 320대를 도입해 오는 4일부터 사용한다고 3일 밝혔다. 바디캠은 몸에 장착할 수 있으며 근거리 촬영 및 녹음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장 출동하는 지역 경찰·교통경찰·기동순찰대를 대상으로 전국에 1만4천여대가 도입됐다. 경찰은 체포 등 물리력이 수반될 때 현장 영상 증거를 수집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근무자들은 근무 시 바디캠을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사생활 침해 등 우려를 감안해 경찰청에서는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 지침도 마련했다. 바디캠으로 촬영한 영상은 서버에 전송되면 30일간 보관되고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최장 180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 사건 당사자는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비식별화 처리된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바디캠 사용자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규정과 절차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용도에 맞는 활용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0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충주소식] 남한강초 앞 신호기에 '등하교 안심벨'
    [충주소식] 남한강초 앞 신호기에 '등하교 안심벨'

    (충주=연합뉴스)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역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남한강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등하굣길 안심벨'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남한강초 정문 앞 횡단보도 신호기 지주 2곳에 바구니를 달고 안심벨 20개씩을 비치했다. 학생들은 안심벨을 사용해 횡단보도를 건넌 뒤 바구니에 다시 안심벨을 넣으면 된다. 경찰 관계자는 "소리가 크게 울려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인식할 수 있다"며 "안심벨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03 15:03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세계의 날씨(12월3일)

    (15:00)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12-03 15:01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 부산항만공사, 8∼9일 스마트항만 기술혁신 포럼
    부산항만공사, 8∼9일 스마트항만 기술혁신 포럼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2회 스마트 항만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은 항만 자동화와 AI 접목 등 급변하는 항만 인프라 개발 분야 현안을 업계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미래형 항만 구축을 위한 3D 전략 모색 : 디지털화, 탈탄소화, 시설 안전'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 항만 물류 전문가,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디지털 AI 시대, 미래형 항만 구축을 위한 3D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분야별 발표, 종합 토론, 우수 기술인 포상 등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발표는 ▲ 터미널 안전 운영을 위한 AI 기술 도입 전략(임창원 중앙대교수) ▲ AI 도입 사례와 항만 AI 적용방안(김희찬 오픈에스지 상무) ▲ 항만 무인이송장비의 발전 방향(강태호 현대로템 팀장) ▲ 해운항만 운영시스템의 미래전략(조준희 싸이버로지텍 팀장) 등 기술 현안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 항만의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2-03 15:01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